1. 하지정맥류의 보존적 치료

운동 및 생활습관
일상생활속에서 주로 종아리 근육을 수축할 수 있는 운동을 하거나 오랜시간동안 의자에 앉아 있어야 되는 경우 다리를 올려 놓을 수 있도록 하고 장시간동안 가만히 서있지 않도록 하여 하지의 정맥압을 감소시키기 위해 생활습관을 고치는 방법

고탄력스타킹 착용
고탄력스타킹을 착용하여 다리를 압박함으로써 정맥형의 환류와 종아리 근육의 펌프 기능을 향상시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3. 하지정맥류의 수술적 치료

보행 정맥절제술
보행정맥절제술(ambulatory phlebectomy)은 비정상적으로 늘어난 정맥을 3mm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특수한 갈고리(hook)로 꺼내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외래에서 수술하며 수술 후 환자가 바로 걸어 다닐 수 있다 하여 보행이란 말이 붙었습니다. 통상의 정맥절제술과 다른 점은 절개 길이가 작아 흉터를 최소화한다는 점과 작은 구멍을 통해 정맥을 찾고 끄집어내야 함으로 특수한 갈고리 기구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광범위 발거술 (두렁정맥 제거술)
판막이 망가진 대복재 정맥을 기구를 이용해 직접 광범위 하게 직접 절제하는 방법으로 흉터가 많이 남고 출혈이 있어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 성공적으로 치료만 된다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수술 전 주의사항

금주를 해야하며 아스피린 및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가 함유된 약 그리고 스테로이드제는 최소 2 주일 전에 끊어야 합니다. 만약 통증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면 비출혈성 진통제를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치료 후에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 것은 무방하나 치료 중에는 심한 운동은 피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에어로빅이나 헬스, 과도한 복압이 증가되는 작업등은 약 1-2주일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후 병원에서 묶어준 붕대를 최소 3일간 절대로 풀면 안됩니다. 그 후에는 정맥류용 스타킹을 취침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착용하여야 합니다.

정맥류 치료 후 3일 동안 병원에서 치료한 상태로 압박붕대를 착용해야 합니다. 치료 후 3일째 되는 날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2차 치료를 하게 됩니다. 2차 치료 후 3일째 되는 날 압박붕대를 제거한 후 병원에서 받은 고탄력 스타킹을 착용합니다. 이 스타킹은 보통 4-6주 정도 착용해야 되며 치료받는 동안 하루 1- 2시간 걷고 약 10분 동안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놓고 쉬는게 좋습니다. 반대측 다리에도 정맥류가 있는 경우 동시에 같이 치료 할 수 있지만 경과 관찰 후에 치료를 하게 됩니다. 치료가 끝나면 첫 1주, 2주 그다음은 2주 간격으로 치료 결과를 검사 받아야 합니다.